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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만 가구 공급 전략 속 현장 갈등과 금융 지원책의 향방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한 금융 지원책 및 지자체와의 갈등, 시장 상황을 종합 분석합니다.

ECONALK Desk
수도권 6만 가구 공급 전략 속 현장 갈등과 금융 지원책의 향방
ECONALK 시그널기준일 2026-08-09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비아파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으나, 높은 공사비와 금융 비용 등 구조적 난제가 지속되면서 공급 확대의 실효성이 제약될 가능성이 높다.

왜 중요한가공급 대책의 실효성 여부는 중장기 주택 가격 안정과 건설 관련 기업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의 시장 진입 시점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됨.

영향 전달 경로

  1. 1

    정부의 공급 속도전 정책 발표 및 금융 지원 → 건설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담 완화 기대

    근거: 정부는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 방식으로 전환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함

  2. 2

    공사비 및 금융 비용 상승 지속과 지자체 갈등 → 실질 공급량의 시장 기대치 하회 가능성

    근거: 시장에서는 여전히 각종 규제와 사업성 악화, 치솟는 공사비 및 금융비용 부담이 주택 공급의 구조적 난제로 지적됨

다음 확인 지표

수도권 6만 가구 공급 계획의 실제 인허가 실적

논지가 유지되는 조건: 인허가 절차 병행 추진 정책으로 사업 기간 단축 가시화

논지가 약해지는 조건: 높은 공사비로 인한 사업 포기 사례 발생 및 착공 지연

비아파트 신축매입임대 제도 참여율

논지가 유지되는 조건: 토지비 80% 지원책이 민간 사업자의 공급 유인으로 작용

논지가 약해지는 조건: 지자체 반발이나 금융 조달 비용 상승으로 사업 실효성 저하

신뢰도: 보통정책의 방향성은 명확하나, 구조적 고비용 구조와 지자체 협력이라는 변수가 공급 속도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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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 공급 정책의 추진 배경과 전략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내 유휴부지와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총 6만 가구를 공급하는 주택 수급 안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은 인허가 절차의 병행 추진 방식으로 전환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층 및 직주근접 수요를 위한 주택 공급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서울에서만 약 2만 호 규모의 신규 후보지를 지정할 예정이며, 사업 절차 간소화와 함께 법정 상한의 1.4배에 달하는 용적률 특례를 적용하여 공급 속도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시장 불균형의 심화: 공급 실적과 거시경제적 제약

주택 공급 정책이 가속화되는 배경에는 최근 건설 시장의 위축된 비용 구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준공 물량은 1만 225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9420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연립 등을 포함한 주택 전체로 확대하더라도 1만 5160가구에 그쳐 지난해 동기간 대비 입주 물량이 5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정비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결과적으로 신규 주택의 공급 동력이 크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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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건설사의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은 신규 프로젝트 착공을 어렵게 만드는 직접적인 경제적 제약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민간 참여를 독려하는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축매입약정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토지확보지원금을 토지비의 최대 80%까지 확대합니다. 이와 더불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업자가 토지비의 약 10% 수준만 확보해도 초기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증 체계를 개편하여 민간 사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주민 갈등: 정책 실행의 핵심 리스크

정부의 강력한 공급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실제 실행 과정에서는 적지 않은 잡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만 가구 공급 부지의 절반이 넘는 약 60%가 지자체 반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용산구는 1만 가구 공급이 강행될 경우 교통, 환경, 학교 등 기반 시설 수용 한계를 넘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주민 2206명이 국토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에 나섰습니다. 또한 과천시의 경우 교통과 교육 환경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근접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마공원 이전과 관련해 마사회 측은 연간 1조 2000억원 규모의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갈등이 정책 실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현황과 정책적 전망

공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으나, 실수요자의 시장 진입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아이뉴스24는 도심 정비사업이 각종 규제와 사업성 악화로 인해 멈춰 서 있는 구조적 난제가 여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매매가격에 따라 2억~6억원으로 묶여 있는 금융 환경 역시 수요 측면의 제약 요인입니다. 실제 대통령 주재 부동산 토론회에서 5대 시중은행이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 사례는 시장의 냉기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힙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정부 주택 공급 후속 대책…‘공급 속도전’에 초점

    1차 출처

    한겨레 · 2026-08-09

    본문 경제 부동산 정부 주택 공급 후속 대책…‘공급 속도전’에 초점 최종훈 기자 수정 2026-08-09 16:11 펼침 0:00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audio element.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전세 매물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광고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주택 공급 후속 대책에는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의 신속한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과 금융 지원책 등이 폭넓게 제시될 전망이다. 9일 정부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이번 대책에는 비아파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준공업지역 등 공급 확대책과 함께 민간 업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책이 비중있게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올해 들어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공급난이 뚜렷해져 매매와 전월세 시장에 모두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단기간에 가시적인 공급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있다.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준공은 1만225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9420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연립 등을 포함한 주택 전체로 확대해도 1만5160가구에 그쳐 지난해 동기간 대비 입주 물량이 52.1% 감소했다. 광고 이에 국토부는 민간의 비아파트 공급 사업 안정성과 추진 속도를 높이는 보완책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연립·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는 아파트보다 행정절차와 공사 기간이 짧아 신속 공급이 가능하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월 내년까지 수도권 비아파트 9만호를 공공 매입임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으나 이번에는 민간 비아파트 신축 사업에 초점을 맞춰 공급을 더욱 늘리는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수요가 많은 도심 아파트 공급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추가로 발표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지난해 ‘9·7 공급대책’에서 다시 들고 나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이 이번 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사업 절차 간소화로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용적률 특례(법정 상한의 1.4배)도 주어지는 사업으로, 정부는 이번에 서울에서만 약 2만호 규모의 신규 후보지역을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공기관 소유 부지를 발굴해 지난 ‘1·29 대책’에 이어 도심형 공공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도 나올 전망이다. 광고 광고 대규모 공급을 위한 서울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이번 대책에 등장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등 과거부터 후보지로 꼽혀 온 곳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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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뉴스프라임] 세제개편에 부동산 시장 술렁…공급 대책 속도전

    1차 출처

    연합뉴스 · 2026-08-09

    [뉴스프라임] 세제개편에 부동산 시장 술렁…공급 대책 속도전 영상 닫기 [뉴스프라임] 세제개편에 부동산 시장 술렁…공급 대책 속도전 출연 : 한문도 명지대 겸임교수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정부가 발표한 초고가 주택과 다주택자를 겨냥한 세제 개편안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부가 후속 주택 공급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면서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도 관심인데요. 한문도 명지대 겸임교수,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부가 지난 3일, 종부세와 양도세 과세 기준을 주택 가격과 실거주 중심으로 하는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다주택자는 물론, 실거주라 해도 초고가 주택 즉 똘똘한 한 채를 가지고 있다면 세 부담이 확 늘어나는데요. 두 분이 실제로 느끼는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세 부담이 커진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을까요? 질문 2 비거주 고가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고스란히 전월세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늘어난 세 부담이 결국 세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3 비거주 1주택자의 경우를 볼게요. 세금이 얼마나 늘어날지 따져보고 매도와 입주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될 텐데요. 상급지 한 채일수록 매도보다 입주를 택하지 않을까요? 집주인의 실거주 전환이 늘어나면, 전월세 매물이 줄고 임대 물량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질문 4 종부세와 양도세가 실거주 여부와 주택 수, 주택 소재지, 보유 기간, 매도 시기 등에 따라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받게 되면서 일반 납세자는 계산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납세자는 절세 방법을 찾지만,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같은 조건에서도 세금을 더 내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복잡한 계산식은 조세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정부가 진학, 전근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살던 집을 떠날 경우 최대 3년까지 장특공제 거주 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실거주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실제 거주 사실과 부득이한 비거주 사유를 납세자가 직접 입증해야 하면서 이 과정에서도 혼란이 있을 것이란 지적도 나와요? 질문 6 세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했습니다. 강남 3구와 강동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0.09% 올라 지난주(0.13%)보다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반면 강북권은 실수요 매수세가 더해지며 상승세를 주도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중저가 아파트값 강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질문 7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권 아닌 이른바 ‘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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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동산 大토론] 공급 속도전 본격화…비아파트·민간 지원 구체화

    뉴스 인용

    조세금융신문 · Mon, 27 Jul 2026 08:48:53 GMT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에 나서며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와 민간 공급 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 방식으로 전환하고 기업형 임대 활성화와 비아파트 금융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부동산 국민토론회'를 주재하고 주택 공급·금융·세제 분야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했다.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민 대토론회에 이어 열린 이번 토론회는 공급 정책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론회에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공급·금융·세제 분야 토론 결과도 공개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온라인 의견은 공급 2277건, 금융 2833건, 세제 2012건 등 총 7153건이 접수됐다. 공급 분야에서는 비아파트 신축 지원과 민간임대 활성화, 도심 유휴부지 활용, 재개발·재건축 규제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공급 분야 기조발제를 맡은 진미윤 명지대 교수는 공급 확대의 핵심 과제로 ▲정비사업 정상화 ▲비아파트 공급 회복 ▲임대주택 공급 주체 다변화를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규제 완화보다 공급 과정의 병목을 해소하는 종합적인 정책 조합이 필요하다며 금융·세제 지원과 행정절차 개선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비아파트 공급 회복을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형 임대 주체도 다양화해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와도 관련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 절차 개편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택지 개발과 인허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병행 추진'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와 택지 개발, 용도 변경 등 주요 사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해 공급 병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민간 공급 확대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민간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 공급 확대에도 한계가 있다"며 "민간 정비사업과 다양한 주택 유형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에 대해서는 멸실에 따른 단기 공급 감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비아파트 활성화와 민간 공급을 위한 금융 규제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공급자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 연장, 원스톱 인허가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업계에서는 브리지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경색으로 민간 공급이 위축되고 있다며 공급 금융 정상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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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대통령 주문에 주택공급 '속도전'…대출·규제 안 풀면 '숫자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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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 Sat, 08 Aug 2026 23:00:01 GMT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정부가 집값안정을 위해 '공급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주택공급을 막는 구조적 난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심 정비사업은 각종 규제와 사업성 악화로 멈춰섰고 치솟는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대대적인 규제완화 없이는 공급확대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 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중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주택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해 가용물량을 조속히 확보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하지만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건설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공급확대에 앞서 위축된 수요부터 회복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실수요자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으나 현장에서는 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실제 분양받거나 주택을 매수할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 수도권과 규제지역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매매가격에 따라 2억~6억원으로 묶여있다. 여기에 시중은행까지 대출 문턱을 추가로 높이면서 실수요자 자금조달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달 열린 대통령 주재 부동산 토론회에서 경기지역 한 입주예정자가 잔금대출 차질을 호소하자 5대 시중은행이 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 것도 이가은 냉기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서울 도심 공급확대 핵심인 정비사업 규제완화 역시 이번 대책에 제한적으로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시는 사업성을 높일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개발이익 과다 환수 우려와 집값 자극 가능성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용적률 상향 등 핵심 제도개편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현재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사태가 2012~2020년 추진된 공급억제 기조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당시 도시재생 중심으로 정책이 전환되면서 기존 정비구역 389곳이 해제됐고 신규구역 지정요건까지 강화되면서 도심 정비사업 기반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35층 높이제한과 각종 개발규제, 안전진단 강화 및 재초환 등 중앙정부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도심내 주택공급이 장기간 정체됐다. 서울시는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려면 이주비 대출 담보인정비율(LTV) 상향과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완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조정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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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부, 비아파트 공급 속도전…토지비 최대 80% 지원·‘선착공 후검증’ 본격 시행

    뉴스 인용

    에너지경제신문 · Mon, 20 Jul 2026 07:00:00 GMT

    ▲국토교통부가 비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제도 개선에 나선 가운데 도심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사 현장이 보이고 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정부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지원을 전면 강화한다. 토지비 지원을 최대 80%까지 확대하고 공사비 지급 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선(先) 착공·후(後) 공사비 검증'을 도입해 민간 사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발표한 '비아파트 공급 보완방안(5·22 대책)'의 후속 조치를 이날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초기 사업비 지원 확대 △매입 기준 완화 △조기 착공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축매입약정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토지확보지원금을 토지비의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기존보다 토지비 선지급 비중을 높여 사업자가 초기에 조달해야 하는 자기자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도심주택특약보증을 개편해 착공 전 필요한 초기사업비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공사비 중심의 보증을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토지 잔금과 설계·인허가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자금 조달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올해 실적은 아직 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 어렵다"며 “지난해 신축매입임대 실적은 총 4만877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총사업비 지원보다 착공 이전 필요한 초기 사업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업자가 토지비의 약 10% 수준만 확보해도 초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비 역시 LH가 공정률에 따라 지급하게 되면서 사업자가 별도로 대출을 크게 받지 않고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매입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건물 한 동 전체를 매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일부 세대만 매입하는 '부분매입'이 허용된다. 규제지역 내 최소 매입 기준도 서울 19가구, 경기 50가구에서 서울·경기 모두 10가구 이상으로 낮아진다. 공사비 연동형 사업에는 '선 착공·후 공사비 검증' 방식도 적용된다. 공사비 검증을 마친 뒤 착공하던 기존 절차를 개선해 인허가가 끝나면 우선 착공할 수 있도록 했다. LH는 이를 통해 착공 시기를 최대 5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 개선이 침체된 비아파트 공급시장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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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초점] '1.29 공급 대책' 출발부터 삐걱···지자체 반발에 '속도전'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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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 Tue, 03 Feb 2026 08:00:00 GMT

    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초점] '1.29 공급 대책' 출발부터 삐걱···지자체 반발에 '속도전' 차질 우려 가 가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오세정 기자 업데이트 2026.02.03 11:17 입력 2026.02.03 09:00 댓글 0 가 가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남산에서 본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정부가 수도권 도심 핵심 입지에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강력한 시그널을 던졌지만 대책 발표 직후부터 실행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상당수 사업지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발이 거센 데다가 수년째 사업 추진이 지연돼 온 노후 공공청사 유휴부지로 구성되면서다. 정부의 강한 공공주택 공급 의지는 확인됐지만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설득과 속도전을 위한 실행력이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도심 주요 입지에 6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60% 부지가 지자체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실제 공급 계획에 포함된 12곳(노후청사 제외) 가운데 4곳의 관할 지자체 또는 주민들은 공급 대책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대표적으로는 이번 공급안에서 물량이 1만가구로 가장 많은 용산구다. 용산구는 대책 발표와 동시에 입장문을 내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정체성을 무시한 주택 공급 확대 라며 구민을 배제한 일방적 통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고 밝혔다. '최대 6000~8000가구가 적정 수준'이라는 의견의 서울시와 같이 1만 가구 공급이 강행될 시 교통 환경 학교 등 기반 시설 수용 한계를 넘을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용산구 주민 2206명도 국토부를 상대로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정보공개 청구에 나서기도 했다. 9800가구가 계획된 과천에서는 경마공원 방첩사 부지 공급 계획을 두고 시와 시의회, 주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까지 반대에 나섰다. 과천시는 교통 교육 환경 수용 능력이 이미 한계에 근접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마사회는 경마공원 이전 시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매출 감소와 산업 생태계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국방연구원 부지에 약 1500호의 주택이 공급되는 동대문구도 자치구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사안 이라고 비판했다. 6800가구 규모의 공급 계획이 발표된 노원 태릉골프장(태릉CC)을 관할하는 노원구는 공급 계획에는 찬성한다면서도 교통 등 후속대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교통난과 문화재 훼손 가능성을 들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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